㈜샤니(대표이사 조상호)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후원한 GD마크(Good Design)에 선정되고, 크레아티오 대한민국 최우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고, 그리고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 3개 부문(아이디덴티, 제빵, 연구) 팩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디자인 대회를 석권하며 제빵업계 최초로 디자인 경영으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지식경제부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GD마크를 제빵업계 최초로 ㈜샤니의 ‘런치팩’이 획득하였다.

또한 ㈜샤니의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의 패키지 디자인이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한국 크레아티오 최우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는 팩스타상(아이디덴티, 제빵, 연구) 각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아이디덴티 부문에서는 ㈜샤니의 인스토어베이커리 브랜드인 ‘따삐오’의 BI가, 제빵 부문에서는 ‘촉촉 치즈케익’이 패키지 디자인을 수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구 부문에서는 패키지 제품 최초로 시도된 패키지의 양면인쇄효과 방식이 수상하였다.

2009년 2월에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한 이래 출시 1주년을 맞이하는 ‘런치팩’은 요거트&베리, 후레쉬 에그 샐러드, 고소한 참치마요, 단호박 샐러드, 햄포테이토 샐러드, 오리지널 데리야끼, 리얼 씨푸드 등 8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 10개월 만에 1천만 개 판매를 돌파한 ‘런치팩’의 성공은 샌드위치 이외의 기존 빵에서는 다루기 힘들었던 원료들을 사용해 제품의 차별성을 이룬 점을 들 수 있지만, 특히 다른 빵의 패키지 디자인과 달리 원색적인 색상과 생생한 제품 이미지를 사용해 화려한 패키지 디자인이 그 성공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샤니는 올 한 해 동안 빵의 맛과 형태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패키지 디자인까지 경쟁 제품과 차별화를 이루어 제빵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