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는 EU가 정한 암모니와와 먼지의 작업 환경 내 노출 기준치에 맞는 작업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공기 축출기의 새로운 버전 클린 스타를 출시한다. 새로운 클린 스타는 하이델베르그의 스피드마스터 XL 105와 CD 102 용으로 현재 공급되고 있다. 2008년 말까지 SM 102를 위한 클린 스타도 출시될 예정이다.

독일은 국법에 유럽 기준을 적용한 첫번째 EU 회원국에 들어간다. 따라서 암모니아에 대한 예전 기준은 35mg에서 14 mg/m3로 낮아졌다. 기타 EU 회원국들도 이를 따를 전망이다. 미국, 중국 및 호주도 암모니아 방출에 대해 비슷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수성 코팅에서 수지에 대한 반응체로 사용되는데 코팅 건조과정에서 방출되어 매운 냄새를 만들어낸다. 세부적인 측정 결과에 따르면 20 mg/m3 이상의 농도로 암모니아가 인쇄기 주변에서 측정된다고 한다.

이에 반해 새로운 클린 스타를 장착한 스피드마스터 CD 102-5+LX와 스피드마스터 XL 105-6+L의 경우 10 mg/m3 보다 훨씬 낮은 암모니아 농도를 보여준다고 하이델베르그에서는 전하고 있다.

클린 스타는 공기 중 암모니아 농도를 줄일 뿐 아니라 인쇄기 주변 먼지도 줄인다. 또한 인쇄기와 인쇄실의 더러움도 크게 줄여주는 역할을 해준다.

측정 결과에 의하면 배지부 근처 먼지의 논도가 최대 0.2 mg/m3 보다 낮게 나타나 현재 기준치인 10 mg/m3 보다 크게 낮다. 이러한 결과는 클린 스타가 파우더 먼지와 암모니아를 배지부 파일의 주변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클린 스타의 설계는 파우더를 뿌리거나 용지 이송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배지부에 설치되는 새로운 밀폐형의 배지부 에어 시스템은 파우더 덩어리가 형성되고 파일에 덜어지는 방지하는 것을 돕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