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은 자사의 콤포트택(ComfortTag) 열전달 기술을 응용하여 제품을 유용 및 위조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새로운 잉크 기반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의류, 신발 및 리넨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이 기술을 사용하면 보안 잉크에 DNA 정보를 포함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열전달 기술을 포함한 “보이지 않는(covert)” 보안 기술은 많은 브랜드들이 기존의 인쇄 혹은 직조 라벨에서 “태그없는” 라벨로의 변화를 원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보안 기술은 매우 작은 글씨로 코드를 기록하는 마이크로라인 코딩 등 “보이는(overt)” 보안 기술을 보완하게 된다.

브랜드 업체들은 콤포트택 열전달 기술을 사용하여 제품을 식별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안 기술을 섞어 사용하거나 정기적으로 보안 기술을 교체할 수 있다.

분실 방지 전문가들은 보안 기술을 바꾸거나 보안 코드의 위치를 바꾸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복제를 막아야한다고 조언한다.

이 새로운 잉크 기반의 보안 기술은 기존의 종이 및 직조 라벨 및 태그 등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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