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네로우 웹 플렉소 인쇄기 제조업체인 OMET이 중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4월 중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갖는다.

OMET의 중국진출은 중국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OMET Super Varyflex 라인의 소개와 시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OMET에서 새로 선보인 Super Varyflex 라인은 완전 서보 드라이브 방식을 적용해 개별 인쇄 유닛을 구동하고 있으며 높은 호환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설비는 마켓 셰어가 증가하고 있는 담배시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OMET의 설비는 지난 2005년에 공급되기 시작해 담배 패키지 및 관련 패키징 제조업체에 적용되고 있다.

Super Varyflex는 520mm의 웹 폭을 지니고 있으며 10도의 플렉소 인쇄가 가능하다. 인쇄된 이후 트윈 로터리 다이컷 시스템이 부착되어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라인내에서 처리가 이루어진다. 또한 모든 인쇄 유닛트 별로 로타리 스크린에서 플렉소까지 교환이 이루어져 빠른 작업 교체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여기에 UV, 솔벤트 및 수성의 그라비어 잉크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홀로그램 포일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다. OMET에서는 이 설비가 최고 분당 200m의 속도로 운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