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돗판인쇄가 IC태그와 휴대전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스템 「KOKOPASS」를 개발하여 이를 이용한 ASP제공을 실시하였다고 일경BP신문이 9월 5일 보도하였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돗판인쇄의 이 시스템은 상업시설, 점포, 관광시설, 이벤트회장 등에 도입할 수 있으며 올해 내로 20곳 이상에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OKOPASS」동물원 활용 이미지

「KOKOPASSIC」는 태그의 식별ID와 휴대전화의 메일주소를 연결 시스템에 등록하여, 이용자가 태그를 읽고 이해하는 장치(리더)에 붙이면 휴대전화기가 스스로 정보가 기재된 메일을 받도록 하고 있다.

돗판인쇄에서는 이전부터 IC태그와 휴대전화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벤트회장과 복합상업시설 용도로 개별 구축하여 제공해 왔지만 이전 시스템은 범용성이 없어 개발비용이 높고 도입시간이 길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시스템에는 IC태그, 리더, 라이터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기와 제어용 소프트웨어를 미리 돗판인쇄가 준비하여, 고객측의 시설 규모에 맞게 편성하고 유상으로 빌려주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기기를 컴퓨터에 접속하여 제어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한 후에, 고객이 인터넷을 경유해 설정을 시행하게 하여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휴대폰에서 받게되는 메일의 정보를 웹 페이지(Web Page)로 편집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스탬프 랠리(Stamp Rally)」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등, 어트랙션(attraction)과 상품 프로모션을 비롯하여 다양한 용도에 걸맞다고 돗판인쇄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