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기, 연포장 가공기 등을 취급하는 대주산업에서 코로나 처리와 관련된 세미나를 2월 14일 개최하였다.

코로나 처리는 필름이나 시트 등에 접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단 표면에 홈이나 굴곡을 형성하여 물질 표면의 단면적을 증가시키는 작업이다.

이번 대주산업의 코로나 처리 세미나에서는 대주산업과 거래관계에 있는 독일 AFS社의 기술자인 Philip Landau씨가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의 기본원리 및 효과”, “코로나 처리기술의 응용 및 적용”, “신개념 코로나 처리기의 구성과 기능”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가공성을 높이기 위한 필름의 표면 개질에는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불꽃을 이용한 플레임 방법이 있으며, 플라즈마를 이용하는 방법, 코로나 방법 등이 대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코로나 전처리 방법은 녹은 폴리머의 접착성을 기재에 부여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코로나 전처리는 필름뿐만 아니라 판지 등에서 가공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

Philip Landau씨는 “코로나 전처리에 있어서는 코로나의 설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밀착점과 더욱 가까이 설치된 처리기가 더욱 양호한 접착성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AFS社의 새로운 코로나 처리기기들이 소개되었다. AFS社의 코리나 처리기들은 견고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고 업체에서는 밝혔다.

한편, 대주산업에서는 이번 AFS CORONA 처리기술 SEMINAR가 성공적으로 치뤄진 것에 힘입어 오는 3월 28일(화) CLOEREN DIES / FEEDBLOCK을 위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3월에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광학용 보호필름, 광학용SHEET(도광판) 공급 및 특수 COATINGS을 위한 DIES와 FEEDBLOCK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 : 031-719-4017)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