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한국RFID/USN융합협회(이하 협회) 정기총회에서 KT 이상훈 사장이 협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상훈 신임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시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2, 3년 전부터 출현한 스마트폰을 통해 IT융합 서비스 제공 환경이 좋아졌고, IT기반의 산업간 융합도 촉진되면서 RFID/USN 기술과 서비스는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RFID/USN산업은 다양한 업종이 협력해야 서비스 구현과 부가 가치가 큰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성상 동반 성장의 전형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RFID/USN업계는 리더, 태그, 센서, 칩, 센서노드, 미들웨어 등 전문기업과 SI, 통신 등 회원사간 협력,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소통 원활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상훈 회장은 전임 김신배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하였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정보통신 각 분야를 두루 거친 이상훈 회장이 RFID/USN업계 발전과 산업화에 많은 노력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