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과즙탄산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50% 상승한 300억 원으로 정하고 3월 22일부터 3가지 용량의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

그동안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355 mL 캔 한가지였지만, 진짜 과즙의 풍부한 맛과 짜릿한 탄산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어 지난 한해 연 매출 120억 원을 달성했다. 새로운 용량 중 250 mL 캔과 1.5 L PET 제품이 먼저 출시되고, 500 mL PET 제품은 5월경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용량 다양화에 따라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판매경로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355 mL 캔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PC방 등 특수채널과 편의점에서, 250 mL 캔은 일반 소매점과 자판기에서 적은 양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00 mL PET 제품은 편의점과 슈퍼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고, 대용량인 1.5 L PET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함께 즐기기 위한 제품으로 슈퍼나 할인점에서 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풀라인업 구성으로 브랜드 접근성과 친숙성을 높여 연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고,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과즙탄산음료 시장구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입점 및 점유율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판촉물을 배포하고 식품점 기획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주요 타깃인 청소년층을 공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제휴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Tropicana Sparkling(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스파클링 워터에 진짜 과즙을 넣은 과즙탄산음료로, 비타민섭취와 과실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주스와 기분전환에 좋은 스파클링 워터의 절묘한 만남으로 상쾌함과 갈증해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존료, 인공색소 등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