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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포장 국제표준화 3년 내에 완성
‘ISO TC122 친환경포장 회의’ 열려

2009년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5차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열려 전 세계의 기후변화와 온난화 문제가 대두되던 시기, 스위스 스톡홀름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포장기술위원회(TC122) 산하에서 새로 출범되는 친환경포장(Packaging and Environment) 부위원회(SC4)의 1차 회의가 개최, 앞으로 전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친환경포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회의는 첫 번째 친환경포장 회의로, P-member 7개국 등 9개국에서부터 70여 명의 친환경포장전문가가 참가하여 친환경포장표준 워크 아이템(Work Items)의 선정, 워킹 그룹(Working Group)의 구성, 위원장과 각 WG의 좌장(CV)과 프로젝트 리더(PL)의 선출 등 친환경포장 부위원회 SC4의 조직을 구성하고, 향후 활동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ISO TC122 친환경포장 부위원회 공식출범

먼저, 각국 전문가들은 친환경포장표준 워크 아이템을 유럽의 EN 규격과 아시아의 TS 규격을 절충하여 WI 1은 Requirements for the use of ISO Standards in the field of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EN 13427, TS X XXX0), WI 2는 Source reduction(EN 13428, TS X XXX1), WI 3은 Reuse(EN 13429, TS X XXX2), WI 4는 Recycling(EN 13430, TS X XXX3), WI 5는 Energy recovery(EN 13431, TS X XXX4), WI 6은 Chemical recovery(TS X XXX5), WI 7은 Composting and biodegradation(EN 13432, TS X XXX6) 등 7개로 정리하고, WG 역시 7개를 구성하였다.

ISO/TC 122/SC 4 친환경포장(Packaging and environment) 위원장에는 스웨덴의 Anders Linde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고, ISO/TC 122 포장(Packaging)위원회에서 정식 승인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WG를 이끌어갈 좌장과 프로젝트 리더의 선출에서 우리나라는 사전회의 및 본회의에서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2개 분야(WG5, WG6)의 좌장, 2개 분야(WG3, WG5)의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성과를 올렸다.

WG 1은 중국의 Wang Yuande씨가 좌장 및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WG 2는 네덜란드의 Michael Nieuwesteeg씨가 좌장을, 미국의 Laura Rowell씨가 프로젝트 리더를, WG 3는 중국의 Wang Weishan가 좌장을, 한국의 김종경 교수가 프로젝트 리더를 맡았다. WG 4는 일본의 Takahiro Kaneko씨를 좌장으로, 미국의 Marilyn Baker씨를 프로젝트 리더로 하고, WG 5는 한국의 최승진씨가 좌장 및 프로젝트 리더를 맡았다.

WG 6는 한국의 이명훈 박사가 좌장을, 일본의 Shunji Kojima 박사가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WG 7은 미국의 Ramani Narayan 박사를 좌장으로, 벨기에의 Bruno De Wilde씨와 일본의 Kazunori Miura씨가 공동프로젝트 리더가 되었다.

한국 2개 좌장, 2개 프로젝트 리더 맡아

우리나라는 2개의 좌장, 2개의 프로젝트 리더를 배분받게 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낸 국가이자, 향후 발언권을 높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친환경포장의 국제표준화가 국제무역마찰을 줄이고, 관련 법규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표준화의 방향에 따라서는 국내 관련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에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현재 SC4는 친환경포장의 국제표준규격을 3년 내에 제정할 것을 예정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표준이 현실화되었을 때의 무역 및 국내산업계에 대한 파장을 감안하여 국내 친환경포장관련 표준을 재정비하는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처와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들은 “친환경포장의 국제표준화가 전 세계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은 틀림없다. 국제표준화가 벽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국내 포장산업이 기술적으로 진일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국가 간의 주도권 다툼에 있어서 국내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차기회의는 2010년 5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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