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특집

식물유래 플라스틱의 다양한 용도 전개
미츠비시수지, 식품포장재 등으로 수요 증진

지구 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 농도의 증가를 억제하는 식물유래 플라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식물유래 플라스틱의 제품화 및 연구 개발에 주력하는 화학 업체 중 하나가 미츠비시수지社이다.

이 회사는 옥수수로 만드는 열가소성 수지인 폴리 유산을 원료로 한 수축성 필름을 개발, 2008년 2월에 상품화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PET병 포장재를 대체하는 용도로 채용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이 회사가 수지 제조업체나 성형 기계 제조업체 등으로 이루어진 “생분해성 플라스틱 연구회(BPS)”에 참가하면서 식물유래 플라스틱의 연구에 착수한 것은 1989년이다.

처음에는 폐기물 처리의 관점에서 폐기 플라스틱이 미생물 등의 기능을 통해 최종적으로 CO2와 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기능에 주목했다. 젖은 쓰레기를 퇴비화하는 처리기에 넣는 포장 용기 등으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지만, 예상했던 수준의 보급에는 이르지 못했다.

대신, 온난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의 고조를 배경으로 2000년경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이 CO2 배출량 억제 효과이다. 식물은 대기 중의 CO2를 흡수해 자라기 때문에 폐기 후 화학 분해되어도 대기 중의 CO2 총량을 증가시키지 않는 “카본 뉴트럴”의 성질을 가지기 때문이다.

약 10년에 걸쳐 식물유래 플라스틱의 개발을 진행해 온 필름 시트 사업 본부는 온난화 대책이라는 예상치 못한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회상한다. 이 때문에 미츠비시수지는 현재, 카본 뉴트럴의 소재 특성을 어필해 폴리 유산을 주요 소재로 하는 필름 시트의 핵심 브랜드 전개에 힘쓰고 있다.

많은 기업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 제조에 힘을 쏟고 있어 식품 포장재나 전지의 패키지 필름 등 채용 실적도 착실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8년도 이 회사의 식물유래 플라스틱 출하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대폭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식품 포장에 식물 유래의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 소비자에의 환경 배려의 요구 효과로 연결되게 되어 한층 더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가 식물유래 플라스틱의 다음 단계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CO2 삭감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등의 장점을 조합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용도 개발이다.

이미 용도별로 특성을 만든 6단계의 등급을 설정해 라벨이나 ID카드 등 제품에 따라 다른 각종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향후, 석유계 플라스틱에 머무르지 않고 금속 등으로 식물유래 플라스틱으로의 변환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hibou@hanmir.com


[2009-05-04]
Google
| 미디어 가이드 | 월간포장 정기구독 | 사이트맵 | 기사제보 | 문의하기 | 개인정보보호정책 | 찾아오는길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12-26 e-스페이스 611호
611, e-space, 212-26, GURO-DONG, GURO-GU, SEOUL, KOREA. II Tel : 02-6925-3475 II Fax : 02-6925-3476
for more information mail to : kip@packnet.co.kr II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packnet.co.kr Since 199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