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특집

월마트, 미국 최고 소매유통 브랜드로 선정
인터브랜드, ‘2009 베스트 소매유통(retail) 브랜드’ 발표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3월 23일 북아메리카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2009 베스트 소매유통(retail)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번 ´2009 베스트 소매유통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298억 달러(USD)를 기록한 월마트(Walmart)가 미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베스트바이(Best buy)가 219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유럽시장에서는 H&M(약 150억 달러)과 까르푸(약 128억 달러)가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8 유럽 소매유통(retail) 브랜드’에서 6위를 차지한 스페인 패션브랜드 자라(ZARA, 약 60억 달러)가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 지난해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인터브랜드에서는 세계적인 불황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바로 소매유통(retail) 산업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인터브랜드는 경제불황에도 소비자의 구매를 창출할 수 있는 엔진으로써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상위권에 오른 소매유통(retail) 브랜드들은 소비자에게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하여 매장 디자인의 변화, 유통혁신 등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의 공통된 목표는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의 확대와 창출에 있다는 것이다.

월마트는 지역 네트워크, 휴대폰, 매장 내 스크린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특별할인 품목과 같은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소비자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밝고 넓은 매장 환경을 조성했다.

새로워진 월마트 매장에서 고객의 평균 쇼핑시간은 14분 가량 길어졌고 이러한 체류시간이 길어진 것이 매출상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한 베스트바이는 올해 미국 12개 공항에 휴대폰과 컴퓨터 액서서리는 물론 카메라도 구입할 수 있는 자동 로봇 판매기를 설치했다. 이는 새로운 접점을 통해 브랜드경험 기회를 확대하려는 베스트바이의 전략이었다.

소비자에게 가장 최신 트랜드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패션 브랜드 자라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 구상에서 매장 진열까지 단 2주만에 완성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금 사지 않으면 후회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Buy it now or regret it later’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최신 트랜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제즈 프램턴(Jez Frampton), 인터브랜드 회장은 “소매유통(retail) 브랜드들은 다양한 고객접점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제품패키지, 상품진열, 매장환경, 프로모션 활동 등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덧붙여 “최근 경제불황을 맞아 기업들이 가격인하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불황기를 극복하려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오히려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며 가격할인이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홍순우 기자/ hibou@hanmir.com


[2009-03-24]
Google
| 미디어 가이드 | 월간포장 정기구독 | 사이트맵 | 기사제보 | 문의하기 | 개인정보보호정책 | 찾아오는길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12-26 e-스페이스 611호
611, e-space, 212-26, GURO-DONG, GURO-GU, SEOUL, KOREA. II Tel : 02-6925-3475 II Fax : 02-6925-3476
for more information mail to : kip@packnet.co.kr II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packnet.co.kr Since 199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