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노이트라우블링(Neutraubling)에 위치한 크로네스(Krones AG)는 개인 소유의 기업인 리혀맥주회사(Licher Brewery)에 열맥즙(hot cast wort) 기준 하루 475hl, 11담금(brew) 능력을 가진 새로운 담금 설비를 수주, 턴키 형태로 공급한다.

“자연의 마음으로부터”, 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 맥주 회사는 독일 맥주 역사상 최상의 맥주를 만들어낸 곳 중의 하나이다. 2004년 이후 비트부르거(Bitburger)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Lich시의 Hessian타운에 있는 리혀맥주회사(Licher Brewery)의 전통적인 스티핑(steeping) 장비에, 담금 설비는 크로네스(Krones AG) 그룹사 소속인 슈타이네커(Steinecker)사의 새로운 맥주 생산기술을 도입하였다.

리혀맥주회사에 공급되는 KRONES의 설비들은 2개의 쉐이크비어 당화 시스템(ShakesBeer mashing system), 페가수스 여과조(Pegasus Lauter tun), 스트롬볼리 보일러 시스템(Stromboli internal boiler system), 전통적인 침전조(Classical whirlpool), 버퍼탱크, 홉 공급장치(Hop supply), CIP 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 원수 공급장치(Water house), 같은 필수 주변장치(requisite peripheral) 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리혀맥주회사에서 KRONES의 설비를 선택한 결정적인 요인은 최첨단 기술의 담금설비와 싱글소스(single source)에 의한 전체 공정의 컨트롤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리혀맥주의 Ulrich Peters 박사는 “우리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KRONES의 컨셉이 대단히 설득력이 있었다” 고 반복하여 말하였다. 또한 “우리는 성공적이며, 고객에 대한 즉각적 응대가 가능하며, 품질 지향적인 KRONES 같은 회사를 우리 쪽에 두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덧붙혔다.

새 담금설비는 고객의 인기있는 맥주 제품인 리혀 더블엑스 믹서(Licher x² Mixes)로부터 리혀 필스너(Licher Pilsner), 리혀바이젠 하페 헬(Lichner Weizen Hefe hell), 같은 명성 있는 ‘하면발효’ 와 ‘상면발효’ 맥주들을 생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리혀(Licher)사는 연 20,000명에 달하는 공장 방문객에게 새로운 기술로 달성된 ‘최적 효율’을 보여주는 전시장이 될 것이다. 이 공장은 방문객에 대한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담금라인이 영향을 받지 않는 위치에서, 담금설비가 있는 부분을 이미 전면 대형글라스로 처리하였다.

크로네스(Krones AG)는 첫번째 탱크를 오는 8월에 공급하며, 담금공정 전체의 프로젝트는 2008년 말에 완료될 계획이다. 새 담금설비는 2009년 초에 가동될 예정이다.

이것은 리히(Lich)시의 기관에 의한 장기투자 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울리 피터스(Ulrich Peters)박사의 말을 인용하여 ”우리는 우리의 맥주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하여 일부의 추가 의안를 계획중에 있다.” 고 말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