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제조 기업에서는 환경을 배려한 3R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포장재의 무게를 줄이거나 용기의 두께를 보다 얇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에서 제시된 내용은 일본의 일본의 메이지제과주식회사에서도 포장·용기 줄이기를 위한 노력을 살펴본 것이다. 포장·용기 줄이기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게 다소나마 참고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몇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각 사례에 관한 기술적인 포인트는 지면 관계상 다루지 않지만, 포장재 줄이기의 방법과 절단면에 집중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컬의 봉투 부착

일반 「합장(合掌) 부착」을 「봉투 부착」으로 변경해서, 씰 부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식품에서는 봉투 부착의 적용 사례가 적고, 또한 포장 적정을 확보하기 위해 필름의 선정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감량율은 근소하지만, 스낵과 같이 사용되는 포장재의 양이 많은 것은 전체적으로 삭감량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컬의 경우, 연간 6.5 t 감량).


Melty kiss 초콜릿 개포장의 단층화

초콜릿의 개포장을 얇게 하기 위해 단층화(PET12/DL/VMCPP25→VMHSOPP30)에 노력하였다. 총 두께 37 ㎛를 30 ㎛로 하여, 약 20%를 삭감하였다.
포장 적정, 접착 밀폐도의 확보에 노력하였다.


PICK UP 제품의 무게 절감과 상자 형태 연구에 의한 임포지션 “효율 업”

지기는 무게 절감뿐만 아니라, 상자의 모양을 연구하여 치수의 축소나 임포지션(imposition) 효율의 상승 등 복수 절단면의 줄이기 방법을 동시에 이루어 크게 줄이기를 실현할 수 있다.

Fran의 포장재 무게 절감

통상의 근량 절감에 의한 삭감은 대부분의 상품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그 중 삭감이 가장 많이 진행된 것은 「Fran」이다. 일본 국내 종이에서의 무게 절감만으로는 대폭 삭감이 어렵다.

수년전에 일본 국내지 310 g을 부피가 크고, 강도가 있는 수입지 230 g로 변경하여, 더욱이 올해에는 수입지 215 g으로 줄이기를 실시하였다(덧붙여서 환경에 좋은 삼림 인증지를 적용). 기존의 패키지와 비교하면 30%를 절감하였다.

껌 보틀의 박육화

XYLISH 보틀 타입의 용기는 중량으로 20%를 줄였다. 이 용기는 편의성이나 껌을 버리는 종이를 넣은 부분을 고려하여 박스 모양이다. 원통형이 아닌, 사각의 용기이기 때문에 용기의 벽을 보다 얇게 하는 데에는 강도나 기밀성의 확보에 대한 연구가 한층 더 필요했다. 금형의 갱신 시기에 맞춰 용기를 수정하여, 박육화에 의한 비용 절감 효과도 추구하였다.

마치며

이상으로 용기 삭감의 기술적인 포인트에 관해서는 생략하고, 방법과 절단면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이러한 사례가 적어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환경대응과 비용, 품질 유지는 서로 상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 중 무언가를 희생하여」 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3 과제를 동시에 만족하는」 패키징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