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음료 ‘아침햇살’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류얼 된다.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에서는 ´아침햇살´의 맛과 성분의 변화와 함께 패키지 디자인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하였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아침햇살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 성분을 추가하였으며, 한층 고소해진 맛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 ´아침햇살´에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 웅진식품에서는 따뜻하고 친근한 아침햇살의 이미지를 화이트와 블루 컬러를 활용,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였다며,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침햇살은 실속과 합리를 추구하는 학생과 직장인의 아침을 겨냥해 1999년 1월 출시한 제품으로, 쌀로 음료를 만들었다는 점과 친근하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를 모아 출시 첫 해 매출 400억 원으로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180ml 병 기준 16억 병의 누적 판매를 올린 아침햇살은 리터(L)로 환산시 3억 리터(L), 쌀로 환산시 44만 가마니의 엄청난 판매 기록을 갖고 있다.

웅진식품 박철호 마케팅팀장은 “1년을 주기로 제품이 등장했다 사라지는 최근의 음료 시장에서 아침햇살은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출시 10주년을 맞아 한층 고소해진 맛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리뉴얼 출시를 통해 올 한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