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최상식)는 지난해 12월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올해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interpack 2008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할 업체를 대상으로 2번째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interpack 2008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포장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시회로 지난 1958년에 출범한 전시회로 50주년을 맞고 있다. 지난 interpack 2005 전시회에는 57개국 2,654업체가 참가하여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 하였으며 이중 55%가 독일이 아닌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기도 하였다. 전시장의 전시면적이 무려 30만㎡에 달하는 세계최대 포장 전시회이로 2008년도 전시회는 2005년도 규모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interpack 2005 전시회에는 한국에서 총 19개 업체에 참가하였으며 한국관으로 10개업체가 참가하였다. 한국관은 산자부 자금지원으로 구성 하였으며, 특히 한국 문양의 독특한 한국관 구성으로 세계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번 interpack 2008 전시회의 한국관에는 (주)리팩을 비롯하여 (주)선진에스엠, (주)KMG, (주)한국뉴매틱, (주)가성팩, (주)디디에스엠, (주)HPM, (주)산호기계, (주)자비스, (주)우정테크, (주)엔터라인, KPMA 등 12개사에서 참가를 신청하여 총 165㎡의 규모로 준비하고 있어 국가관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관 이외에도 이번 interpack 2008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주)흥아기연을 비롯한 16개사가 예정하고 있어 총 참가 업체는 28개사에 달한다.

한편 포장기계협회의 이날 설명회에서는 interpack 2008전시회의 On-line Order System의 활용방법과 한국관 구성에 대한 세부 설명 및 참가사별 부스 배정과 선적 일정, 출장여행일정 등의 상세한 소개가 있었다.

한국포장기계협회 김영순 부회장과 interpack 전시회의 한국대표부인 (주)라인메세의 박정미 대표는 앞으로 interpack 2008 전시회 참가사를 위한 각종 편의 제공 등 완벽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