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의 지속가능성의 구축을 위한 계획에 맞춰 제조업체들이 포장 줄이기를 위한 개발에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Age 보고서에 따르면 Procter & Gamble에서는 월마트의 계획에 맞추기 위해 약 2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마트의 패키징 절감에 대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마케터에서는 패키징 및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Procter & Gamble의 경우 압축 세제의 케이스를 줄임으로써 약 1억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운송비용과 패키징 재료를 절감함으로써 월마트와 소비자 또한 마케터 모두에게 더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G의 절감을 통해 기존에 1억9백만 달러에서 7천2백만 달러로 줄일 수 있었으며 전체 산업적인 부분에서는 2억3천8백만 달러에서 1억9천1백만 달러를 줄일 수 있었다.

월마트가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새로운 패키징 개발의 위해 6만여개에 달하는 전세계 공급업자에 대한 측정을 하겠다고 발표한지 1년여가 지나는 시간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월마트는 5%의 패키징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통해 약 667,000 메트릭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