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10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07년도 3/4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에서 맥주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저 탄수화물 맥주 ‘카스 아이스 라이트’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6.9도의 카스 레드를 선보이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경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맥주 업계를 선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비맥주는 톡! 쏘는 청량감의 20대를 위한 ‘카스’, 깊고 풍부한 맛의 ‘OB 블루’, 국내 맥주 중 알코올 도수가 가장 높은 6.9도의 ´카스 레드´, 국내 최초 저 탄수화물 기능성 맥주 ‘카스 아이스 라이트’, 프리미엄 맥주 시장 1위 ‘카프리’와 ‘버드와이저’ 등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국내 맥주 시장을 견인해왔다.

오비맥주의 이호림 사장은 “오비맥주의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 관리, 향상된 고객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란 국가, 산업, 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품질 경쟁력 지표로 매년 발표되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학술지의 이론적인 검증을 거쳐 품질경쟁력을 측정하는 모델로 채택,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