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 분야의 국내 최초 전시회 ‘2007 서울국제 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전시회(WASTECH 2007)’가 지난 10월 10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렸다.

WASTECH 200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과 ㈜엑스포네트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For us, For environment. You are the only ONE who can make it!”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WASTECH 2007’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많은 환경관련행사를 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분야로 특화한 국내 최초의 전문행사로써 국내의 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동 시장의 비즈니스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첫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150개 업체, 250부스 규모로, 건설폐기물 처리를 위한 중장비, 소각시설 및 설비, 생활폐기물 처리 기술 및 장비, 핵폐기물 처리기술 등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 기술 및 장비와 제품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대 행사로써 ‘폐기물재활용작품전’, ‘폐기물재활용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분야의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WASTECH 2007’을 더욱 전문적이고 다채롭게 하였다.

‘WASTECH 2007’의 사무국은 “앞으로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중국, 일본 등 현지의 직접 마케팅을 통하여 전시회의 글로벌화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