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로랜드의 매엽 오프셋 인쇄기 ROLAND 700 DirectDrive에 그래픽 아트산업의 세계 최대 협회인 PIA/GATF(Printing Industries of America/Graphic Arts Technical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InterTech™ 테크놀로지 어워드 2007 상이 주어졌다.

이번 수상은 만로랜드가 1994년부터 수상한 여섯 번째 InterTech™ 어워드 상으로, 이는 인쇄기 제작 기술 발전을 위한 회사의 리더십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OLAND 700 DirectDrive는 혁신적인 드라이브 콘셉트와 함께 세계적인 관심을 얻었으며, 직접 구동방식의 첫 번째 인쇄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성공적으로 베타 테스트 단계를 통과하고 시리즈 생산에 착수된 미래의 생존 능력 기술이다.

만로랜드 이사회 멤버이자 매엽 인쇄기 총 책임자인 Markus Rall박사는 만로랜드의 「부가 가치 인쇄」 철학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ROLAND 700 DirectDrive의 개발은 부가 가치 향상을 위한 우리의 조직적인 접근 결과입니다. 이 인쇄기는 혁신적인 작업 준비 시간 단축으로 생산 효율성을 상징하고, 인쇄업자들로 하여금 소량 생산의 품질 향상 및 이윤 창출을 통하여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합니다. 저는 우리의 콘셉트가 점차 시장에서 이해되어 받아들여져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ROLAND 700 DirectDrive의 기술적인 혁신을 짧게 요약하면 첫째, 판 실린더와 일시적으로 잉킹 유니트들이 기계적인 드라이브 시스템(기어 드라이브)으로부터 분리되고 판 실린더에 있는 자체 모터들에 의해 직접 구동된다. 이를 통해 DirecDrive는 작업준비 시간을 기존 인쇄기 대비 최대 60%까지 줄이는 매우 높은 작업준비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만로랜드 USA의 CEO인 Vince Lapinski는 “DirectDrive는 기계적인 진보와 함께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겸비하였습니다. 이것은 매엽 인쇄업자들을 위해 잠재적인 생산성까지 높이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