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이나 산업용 부품 수송을 위한 접이식 파렛트 일체형 플라스틱 컨테이너가 선보였다.

(주)예봉인터내셔날(대표 김창우)에서는 미국의 QUAD社에서 개발한 접을 수 있는 형태의 플라스틱 컨테이너 QUAD 330을 도입 국내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접이식 플라스틱 상자는 현행 산업선적규격을 준수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에서 대량 건조물의 공급 체인에 맞춰 적정의 물류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업체에서는 전하고 있다.

또한 이 플라스틱 컨테이너는 4면 팔레트 방식에 Five Runner 바닥 방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랙으로 쓸 수 있는 가장자리와 컨테이너 벽면에는 사방으로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부드럽게 굴곡진 내·외부 벽면과 바닥을 지니고 있는 것과 외부 벽면에 별도의 광고물을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을 두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적재의 경우 연동적인 적재방식으로 높이 6개까지 연결하여 적재 가능하며 최대 2,723 ㎏의 무게를 적재할 수 있다.

업체에서는 이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사용된 재질인 FDA에서 인정한 생식품용의 합성수지를 사용하였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식품업계에서 관심 있는 콜드체인에의 적합성과 함께 HACCP 제도에 맞게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의 : 02-579-0972)

홍순우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