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냉동·냉장창고 및 복합운송지원창고 운영사로 선정된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 10월 30일 전라남도 광양시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회의실에서 전대차계약을 맺고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30일의 전대차계약 조인식

각사의 관계자들과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정이기 이사장은 “냉동·냉장창고 및 복합운송창고의 활성화를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광양항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의 서병륜 회장은 “광양항의 로지스올 물류창고는 광양항 최초의 냉동·냉장보관이 가능한 창고로써, 물류화물 차원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물류 발전상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광양항에 위치한 로지스올의 ´광양복합물류센터´

동사의 관계자는 “광양항 최초로 시행되는 냉동화물 보관 서비스와 LCL Consol 서비스로 검역·통관 등의 작업을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하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조인식을 가진 냉동·냉장창고 및 복합운송지원창고는 ‘LogisALL 광양복합물류센터’로 발전,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양항 냉동·냉장창고(연면적 4,934㎡, 사업비 80억원)와 복합운송창고(연면적 2,172㎡, 사업비 19억원)는 전라남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입구에 위치한 도이동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