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식 교수는 경북과학대학에서 후학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신기술포장센터의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영남권 이남에 물류-디자인-포장이 복합적인 유기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물류포장센터를 건립하고 싶다고 밝힌 박인식 교수는 이를 통해 실제 기술과 도움이 필요한 중소업체에 포장 관련한 시험과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박인식 교수

포장기술사 합격에 대한 소감.

포장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근번 포장기술사에 합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지면을 통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며, 주 업무는?

경북과학대학에서 포장과 교수로 있으며, 후학들에게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무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리적으로 수도권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험 기자재를 구비하고 있어 영남권 이남에 있는 관련 업체와 유기적으로 한국 포장산업 발전에 일조 하고자 합니다.

포장기술사를 준비하게 된 경위는?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제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있는 계기와 발전적인 모습을 갖기 위해 올해 목표를 기술사와 공학박사 학위 취득에 두었습니다. 단기적인 준비를 하는 동안 선배 포장기술사의 어려움을 깨달았고, 실질적인 준비는 지난 8년간 학교에서의 강의를 통하여 습득한 이론과 (주)CJ에서의 실무를 통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서 ‘포장’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현대사회에서 포장은 단순 직무가 아닌 제품, 디자인 및 물류산업과 연계된 큰 기술마케팅과 연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포장과 연계하여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제가 하고 있는 교육적인 업무에서 후학들에게 기술적인 전파와 함께 향후 국내 포장의 발전에 대한 배움의 장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국내 포장의 기술수준에 대한 생각은?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각자의 영역에서는 외국에 뒤질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조금 소홀히 개발하였던 원천기술 및 소재기술개발에 대기업과 연계하여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중소업체 연계가 아닌 대기업과 연계하여 좋은 기술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포장기술사가 해나가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영남권 이남에 물류-디자인-포장이 복합적인 유기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물류포장센터를 건립하여 실제 기술과 도움이 필요한 중소업체에 포장 관련한 시험과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현재 경상북도신기술포장센터를 좀더 발전시켜 중소기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열심히 제가 맡은 부분에 최선을 다하여, 국내 포장산업 발전에 일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면을 통하여 포장관련 업체에서는 포장을 공부한 후학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 해 주시도록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