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이현호)가 2014년 2월 18(화)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한·중·일 수송포장가이드라인 제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공업포장업계, 물류 업계, 수출 기업의 물류 및 포장 부서 종사자들 그리고 포장 및 물류 관련 단체와 대학교의 패키징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물론, 포장 및 물류 신문사와 잡지사, 해상화물 보험 업계도 함께 초청하여 한국공업포장협회가 그간 진행해 온 ‘한·중·일 수송포장가이드라인’ 사업 내용을 설명하여 앞으로 널리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공업포장협회가 일본의 일본곤포공업조합연합회(JPA)와 중국의 중국포장연합회(CPF)에 제안하여 제정하고 있는 ‘한,중,일 수송포장가이드라인’ 사업은 한국표준협회의 “한중일 공통표준화 협력 과제”로서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협회는 그 동안 3국을 오가며 14명의 3국 전문위원들이 토론하며 본 사업을 만들어 왔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수출품의 물류비 절감 및 포장화물의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포장업계뿐만 아니라 물류업계 및 수출기업에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이 가이드라인은 앞으로 국제표준화(ISO) 및 아시아지역의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보험업계와 연계하여 공업포장 업계의 포장화물 사고 발생에 대비한 보험제도의 도입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는 한국공업포장협회의 홈페이지(www.kaip.or.kr)의 공지 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1-217-9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