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www.wjfood.co.kr)이 ‘든든한 콩’ 두유와 ‘바바커피’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펜타워즈 2012(Penatawards 2012)’에서 실버 어워드(Silver Award)와 브론즈 어워드(Bronze Award)를 각각 수상했다.

‘펜타워즈’는 200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패키지 디자인 전문 어워드로,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IF, 레드닷과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록볼록 콩깍지 모양의 두유
유제품 부문에서 실버 어워드를 수상한 ‘든든한 콩’은 콩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두유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올록볼록한 병 디자인으로 콩깍지 모양을 형상화했다.

또한, 투명 라벨에 푸른 콩깍지가 인쇄된 디자인으로 신선한 원재료의 느낌을 강조하였다.

휘핑크림을 형상화 한 독특한 몰드의 ‘바바커피’는 RTD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캐러멜이 들어간 ‘카라멜 아포가토’ 라벨에는 우유와 캐러멜 이미지를 넣고, 설탕을 줄인 ‘스키니 카페라떼’에는 스키니 진 이미지를 차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휘핑크림을 형상화 한 커피음료
웅진식품 디자인팀의 허인성 대리는 “이번 펜타워즈 2012 수상이 웅진식품의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식음료 패키지 디자인으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식품은 2009년 ‘대단한 콩’, 2010년 어린이 시리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2011년 ‘장쾌삼 스페셜 에디션’으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펜타워즈를 수상하면서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