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자사의 홍삼제품군 패밀리브랜드를 ‘천산맥’에서 ‘한진생(韓眞生)’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한진생(韓眞生)’은 ‘대한민국+진생(Ginseng)’의 합성어로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활용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브랜드다. ‘진생(眞生)’은 참살이와 인삼의 중의적 표현이다.

국내 홍삼 시장은 연간 2조 원 규모로, 한국인삼공사가 절대강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홈삼제품군의 2013년 매출 300억 원, 홍삼업계 5위 브랜드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HF부문 채승범 부문장은 “‘한진생(韓眞生)’브랜드를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원활해질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제품군 확장 및 신소재 적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홍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