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실속형 소비자를 겨냥하여 주는 사람은 부담 없고, 받는 사람은 기분 좋은 센스 넘치는 선물세트를 출시해 인기를 모았다.

파리바게뜨는 설 선물세트로 대표되는 롤케이크,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해 올해는 베이커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찹쌀병, 한과세트 등 전통색을 띈 설 선물세트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부드럽고 쫄깃한 찹쌀병 ‘소담병’은 찹쌀 피 안에 앙금을 넣어 빚어낸 후 고소한 콩고물로 맛을 더한 제품으로, 세모난 모양으로 한 입에 먹기 좋게 만들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상큼한 ‘유자’와 아이들 입맛에 맞는 달콤한 ‘초코’, 달지 않아 어르신들 입맛을 사로잡는 ‘녹차’ 등 찹쌀 피 속 3가지 앙금은 가족친지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달콤한 팥앙금이 옛 추억을 되살리는 ‘명가전통세트’는 오랜만에 뵙는 어르신들 전통 간식으로 적합하다. 구수한 찰보리 팬케익 속 달콤한 팥앙금이 들어간 ‘찰보리 빵’과 탱글탱글한 통팥앙금이 듬뿍 들어간 ‘경주빵’으로 구성되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격부담은 적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물로 베이커리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베이커리 선물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