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물류기술포럼이 ‘우리나라 물류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미래물류기술포럼 2011 종합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의 개회사와 함께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축사, 주관기관의 대표로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기술연구실 최상희 실장의 ‘우리나라 물류기술 수준 분석 및 개발 방향’, ▲포스코ICT 김동욱 부장의 ‘시설 및 장비 분야 물류기술 기업의 애로점과 발전 방안(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싸이버로지텍 현재승 상무의 ‘소프트웨어 분야 물류기술 기업의 애로점과 발전 방안(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범창종합기술 최 근 상무의 ‘운송 분야 물류기술 기업의 애로점과 발전 방안(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물류기술 기업의 활성화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 논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있었다.

패널토론은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김갑환 교수를 좌장으로, 시설 및 장비 분야에는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의 전영화 상무, 서호전기의 김승남 부사장이,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국토해양부 항만운영과의 김칠호 사무관, 동아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최형림 교수가, 운송 분야에는 한국철도공사 윤동희 처장,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김용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물류기업의 기술 개발,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과 물류기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 정책, 제도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미래물류기술포럼 관계자는 “물류기술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미래물류기술포럼의 성격에 맞게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물류기술 기업의 현황 파악,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를 위한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한편, 미래물류기술포럼은 2010년 3월에 창립한 이후, 5회의 세미나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