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기술사회(회장 이청원)는 지난 6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펜션에서 2012년도 포장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입회원 9명을 환영하는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청원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회에는 선후배 포장기술사의 상견례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였으며, 신입회원의 회원증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제96회 포장기술사 시험에는 LG전자 김동휘 선임 연구원, ESP의 김정민 대표, LG생활건강 구매부문 김 훈 부장, 삼성전자 VD사업부 오우석 책임 연구원, 대상㈜ 중앙연구소 패키지연구센터 우인봉 과장, 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 이재정 과장, 한국에이버리 마케팅팀 식음료 마케팅 정병훈 차장, 한국식품기술사 천동호 부회장, 한솔PNS 천승호 차장 등 총 9명이 최종 합격해 포장기술사가 되었다.

이번에 신입회원 9명의 가입으로 포장기술사회 회원은 모두 103명이 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의 이재정 과장이 100번째 포장기술사로 선정되어 축하 선물을 받았다.

한국포장기술사회의 ‘2012년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 신입회원들

포장기술사, 드디어 100명 돌파!
‘신입생 환영회’에서 포장기술사회의 이청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신입 포장기술사 9명의 합류로 포장기술사회의 회원이 100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우리 포장기술사회만 기뻐할 일이 아닌, 국내 패키징 업계 전체가 기뻐할 일이다. 더 많은 포장기술사가 탄생해 국내 패키징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포장기술사는 패키징 전문 기술지식과 응용능력을 갖추고, 현장실무에도 능한 패키징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패키징 분야는 소재에서부터 설계, 기법, 응용방법 등에서 매우 다양한 형태와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패키징을 적용하는 제품의 특성에 맞춰 적절하게 선택해서 적용해야만 하기 때문에 다양한 재료와 기술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바로 포장기술사이다.

(사)한국포장기술사회는 국가공인 기술자격인 포장기술사 자격 인증자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패키징 개발 및 연구, 조사, 포장컨설팅, 기타 포장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