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재활용 유제품 패키지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 공모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서울우유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고, 유제품 패키지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매년 어린이 창작 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 혹은 개인 부문으로 각각 참가할 수 있다. 단, 단체의 경우 1개교 당 6개 이내의 작품을, 개인의 경우 1인 1개의 작품만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우유팩, 요구르트병 등 유제품 용기로 창작물을 만들어 해당 모형물의 전후 좌우에서 찍은 사진 4매를 우편 또는 서울우유 홈페이지(www.seoulmilk.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응모 시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137-7 서울우유 급식지원 팀 앞으로 보내면 된다.

별도의 규격이나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7월 31일까지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진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차 현지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와 개인으로 각각 나누어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21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 중 단체부문 대상 2개교와 개인부문 대상 2명에게는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며,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각 500만 원의 상금을, 개인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단체부문 금상 2개교와 개인부문 금상 2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상금을, 은상 5개교와 은상 수상자 5명에게는 서울우유 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상금을 전달한다. 단체부문 장려상 30개교와 개인부문 장려상 수상자 30명에게도 학교발전기금 및 상금을 증정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