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자동화기계 전문기업인 에이스기계(주)(대표이사 이 철)가 지난 4월 3일 경기도 킨텍스 전시장에서 ‘2012년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에이스기계(주)는 자동접착기 전문생산업체로써 ‘Signature’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고 최대 시장인 미국, 유럽을 비롯해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패키징기계 전문기업이다.


이날 발표회장에서는 에이스기계의 대표 종목인 ‘Signature’ 시리즈는 물론, 점자 인쇄기, 티어 테이핑기계, 풀 검출장치, 플라스틱 소재 상자 접착기, 특허 받은 신기술 ‘Fast Fold’, 표면 검사기, 트리밍 장치 등 에이스기계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패키징 자동화 솔루션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골판지 전용 접착기 등 다양한 패키징기계 소개
특히 에이스기계의 이 철 대표이사가 직접 소개한 골판지 전용 접착기 ‘Signature Eagle’은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골판지상자의 접착 핀트 문제를 극복한 차세대 접착기로, 블랭크 정렬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접착물의 앞뒤가 틀어져 맞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교정해주는 스팡커 장치가 장착되어 작업 로스가 크게 줄어드는 것이 장점이다.

더욱이 접착물을 부드럽게 접을 수 있도록 본절부를 길게 만들어 본절부 접착물 앞뒤 핀트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발표회장에서 에이스기계의 이 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바쁘신 가운데 ‘2012년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에이스기계가 축적해욘 패키징 자동화 솔루션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자리로,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한 “에이스기계는 앞으로도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패키징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신기술 발표회에는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패키징 자동화 기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에이스기계(주)는 1993년 설립된 이래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40여 개국에 자동접착기 등을 수출하고 있는 패키징자동화기계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지난 2009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현재 해외 5개국 대리점과 중국지사, 베트남 현지법인 공장을 두고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