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홍삼브랜드 ‘천지양’이 2년 연속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천지양’은 고려홍삼의 전통성을 현대적 디자인과 구조로 재해석해 브랜드 가치관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수디자인(GD) 출품 작품으로는 ‘고려홍삼정천지양’, ‘고려홍삼 절편삼’, ‘천지양홍삼선물세트’ 등 총 세 가지 통합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최고급 프리미엄 농축액 ‘고려홍삼정천지양’은 고려홍삼을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하늘과 땅의 좋은 기운을 형상화해 명품홍삼으로써의 품격을 높였다.

기호식품 ‘고려홍삼 절편삼’은 한글 캘리그래피를 통해 절편삼의 질감과 맛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순수한 이미지를 전달하였다.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콩기름 잉크인쇄로 환경 친화적인 패키징 재료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명절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천지양 홍삼선물세트’는 순 우리말로 각 제품에 호를 붙여 디자인에 활용했다. 으뜸, 한마루, 아람, 늘품, 늘벗의 총 5종류의 홍삼선물세트는 아름다운 우리말과 조화를 이루면서 명절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천지양의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디자인(GD)에 선정이 되었다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다가오는 신년선물로도 ‘천지양’을 많이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양’은 지난 4월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아 홍삼제품 부문 ‘2011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35회 국가 생산성대상’에서 홍삼업계에서 유일하게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홍삼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