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에서 식음료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13회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전시회(SIAL China 2012)’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프랑스 파리 식품박람회(SIAL) 주관사인 프랑스 COMEXPOSIUM사가 지난 12월 1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3회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전시회’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이번 ‘SIAL China 2012’에는 1,800개사가 70,000 m2의 6개 전시장 규모로 참가하고, 40,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이라고 한다.

‘SIAL China 2012’는 새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다. 요리팀 콘테스트, 접객 서비스 & 리테일포럼, 커피 트렌드 공간 등 갈수록 크게 성장하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 산업을 반영한 것은 물론, ‘와인 & 구르메 월드’를 새롭게 마련하였다.

또한 식품 공정 및 패키징 전시회인 ‘제12회 Packtech-Foodtech’와 동시에 개최되어 식품 패키징과 공정 기계를 만나볼 수 있다.

SIAL China 해외 홍보를 담당하는 비욘 켐프 이사는 “사상 최대 규모인 총 6개의 전시장을 사용하는 ‘SIAL China 2012’이 전 세계의 식도락가와 와인 애호가들로 꽉 찰 예정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SIAL China 2012’는 경이적인 방문객 숫자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