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社에서 50년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 ‘하이랜드 파크 50(Highland Park 50)’을 선보였다.

1960년 증류한 ‘하이랜드 파크 50’ 위스키는 다섯 개의 오크 캐스트에서 숙성, 알코올 도수는 44.8도로 진한 마호가니 컬러에 담배 향과 풍부하고 강한 향이 특징이다.

‘하이랜드 파크 50’의 병 디자인은 스코틀랜드의 보석 세공사인 매브 질리스(Maeve Gillies)에서 맡아 디자인하였다.

오크니(Orkney) 사암 부적을 중심으로, 세인트 마그너스 성당(St Magnus Cathedral)의 유명한 장미 창문을 연상시키는 정교한 스털링 실버의 문양으로 보틀을 장식했다.

단 275병만 생산되는 ‘하이랜드 파크 50 싱글몰트 위스키’는 우선적으로 런던 해로즈 백화점에서 독점 판매되며, 향후 다른 소매업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