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관련 종합박람회인 ‘2011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2011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화장품·미용 산업의 모든 것 : 연구에서 서비스까지’를 주제로 (사)대한화장품협회, (사)한국미용산업협회, 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하였다.

220여 개의 화장품 및 미용산업 관련 업체, 단체, 기관이 350부스 규모로 참가한 전시장에는 원료, 연구개발, 패키징 기기, 용기, OEM·ODM,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네일, 미용기기, 부자재, 서비스숍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화장품과 미용 산업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밖에 ▲뷰티코리아페스티벌, ▲두피모발대회, ▲국제미용대회,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대회, ▲서울인터내셔널 네일페스티벌,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 ▲헤어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기간 동안 펼쳐졌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해외업체의 참가 비율 10% 이상의 국제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200명 이상의 관련업계 바이어가 단체참관을 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산업 관련 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