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패키징 산업을 대표하는 ‘제16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1)’이 오는 6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총 4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5개국에서부터 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KOREA PACK 2011’은 올해 국내 물류산업의 현재를 보여줄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2011)’과 함께 개최되어 패키징과 물류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각종 패키징 재료 및 패키징 기계를 비롯하여 부품 및 자동화 기기, 시험 검사 장비, 물류 시스템 및 장비에 이르기까지 패키징과 관련된 모든 품목이 총망라되어 개최되는 ‘KOREA PACK 2011’은 월간 포장(발행인 김 청)과 (주)경연전람(대표 김영수)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개최된‘제15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0)’의 전경

지난 4월 14일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참가업체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KOREA PACK 2011’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연전람의 김길수 팀장은 “‘미래, 환경, 그리고 좋은 포장’이라는 주제로 1992년 최초 개최된 ‘KOREA PACK’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패키징산업의 대표 전시회로 국내 패키징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KOREA PACK 2011’은 주류 음료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주류·음료 설비제조관’이 마련되고, 패키징과 물류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Korea MAT 2011’이 동시 개최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키징·물류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KOREA PACK 2011’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