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쇄문화의 향상과 특수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개최되는 제5회 국제특수인쇄산업 전시회(PRINKOR 2009)가 오는 2009년 8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전시장 C-4홀(구.대서양관)에서 열린다.

인쇄의 디지털화 및 특수인쇄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PRINKOR 2009는 약 15개국 120여 개사에서 기존의 특수인쇄의 영역은 물론, 특수인쇄영역의 확대와 시장다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디지털인쇄기, 라벨인쇄기, 스크린인쇄기, 제본설비기재, 인쇄재료 및 OA기기, 특수인쇄기분야, 포장관련기기, 인쇄전자기기, 후가공기계, 인쇄 및 출판 서비스 등 특수인쇄관련산업 전반에 걸친 제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동안 인쇄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인쇄전자 시대 개막과 인쇄인의 자세”를 비롯하여, EL인쇄, RFID, 레이벌, 포장 등 인쇄시장의 현주소와 특수인쇄산업의 미래를 제시해줄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어 수준높은 인쇄관련 기술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전시장 내에 우수한 특수인쇄물을 전시소개하는 “특수인쇄전시관”,“인쇄문화관”등을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고인쇄문화와 특수인쇄물들을 전시소개하고, 고인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장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객은 PRINKOR 홈페이지에서 8월 19일까지 인터넷 사전등록을 하거나 현장등록을 하면 전시장입구에서 입장카드를 교부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RINKOR 2009 사무국 홈페이지(www.prinkor.com)를 이용하면 된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