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굴지의 제과회사 Grupo Bimbo는 자회사인 Organizacion Barcel에서 사용후 폐기시 3~5년안에 분해되는 분해성 금속 증착 폴리프로필렌을 포장재에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이 포장재는 앞으로 Grupo Bimbo 제품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2011년 1분기에는 모든 제품 포장재를 분해성 증착 포장재로 대체할 계획이다.

Symphony Environmental Technologies PLC의 디렉터인 Michael Laurier는 세계 최초로 분해성 증착 포장재를 사용한 기업이라는 인증서를 Grupo Bimbo의 CEO인 Daniel Servitje에게 수여했다.

Barcel사는 Takis 스낵 라인을 시작으로 분해성 증착 포장재를 세계에서 최초로 사용한 스낵 회사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Grupo Bimbo는 이 기술을 도입하면서 종래 포장재를 사용할 때와 같은 기능을 갖고 자신들의 모든 제품이 신선하게 유지되고 맛을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분해성 증착 포장재는 포장재의 제조공정중 플라스틱의 수명이 다했을 때 분해되도록, 플라스틱의 분자사슬을 깨뜨리는 분해성 첨가제를 혼합해 만들어진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