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균 의료용 패키징 시장에 대한 수요가 오는 2012년까지 연평균 6.1% 성장해 약 6억4천8백만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Freedonia Group에서 전망했다.

Freedonia 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의료용 패키징 시장의 성장은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민감성 병 및 만성질환 등에 대한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이로 인한 의료기구의 시장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무균 의료용 패키징 시장의 규모의 성장은 앞으로 감염을 방지하는 형태로 의료기구의 규격이 업그레이드되는 가운데 이에 맞춘 의료 기구 및 의약품의 지속적인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Freedonia에서는 미리 의약품을 충전한 주사기 등과 같은 분야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2007년 7백70만 달러의 시장규모에서 연평균 10.2%씩 성장해 2012년에는 약 1억2500만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리 충전된 주사기는 주입 또는 흡입을 통해 약물을 투여할 때 정교한 바이오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상업화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보다 안전하고 단위 사용 투여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바이알 및 엠플은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2007년 685만 달러의 시장규모에서 연평균 7.4%씩 성장해 2012년에는 980만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다 저렴한 파우치 및 백은 극심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운송 및 저장에 있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높은 보호기능을 갖춘 트레이 및 블리스터, 클램쉘 팩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의료 처치를 위해 사용되는 의료 기구의 경우 다양한 의료 구성품을 갖춘 트레이를 통해 의료 보조원의 에러를 줄이도록 하면서 효율적으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어 가고 있다.

Freedonia에서는 이러한 의료기구를 위한 열성형 트레이의 시장이 2007년 490만 달러에서 연평균 4.1%씩 성장해 2012년에는 600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하였다.

의약품에 이용되는 파우치의 경우 강성 및 내핀홀성, 배리어 특성을 향상하는 개발이 진행되며 이들 시장은 2007년 475만 달러에서 연평균 5%씩 상승해 2012년에는 약 605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갖출 것으로 Freedonia 그룹에서는 전망하였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