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The Big Squeeze Fresh Juice Co.에서는 자사의 Twisted 주스 브랜드를 위해 RPC Containers Corby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보틀을 계속해서 적용하기로 하였다.

The Big Squeeze의 Simon James 이사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선한 유기농 주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Twisted 브랜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총 8가지 맛의 제품을 가진 Twisted는 ‘on the go’ 음료를 위한 이상적인 편의성 보틀을 적용하고 있다.

The Big Squeeze에서는 이 제품에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 5개월의 유통기간을 요구하였으며 이를 위한 보틀을 적용하였다. 이 보틀은 PP/EVOH/PP의 다층 배리어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슬림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음료 제품의 이미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동시에 이 패키징에는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함께 갖추었다. RPC Corby에서는 이 보틀에 사용되는 재료의 약 35%를 재생 PP 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하여 성형하고 있다. 보틀의 환경 이점을 향상시키기 위해 캡과 라벨은 100% 재활용 가능한 PP 재질로 만들고 있다.

2002년 처음 선보인 Twisted 브랜드는 영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존의 330ml 용량의 제품과 함께 새로운 250ml 용량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러한 용량을 줄인 것은 주스시장에서의 ‘on-the-go’ 트렌드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