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임신진단 시약인 ‘아이캔테스트’의 포장 단위(2Kit) 및 디자인을 최근 변경해 발매했다.

‘아이캔테스트’는 임신이 됐을 때 소변이나 혈중에서 검출되는 배아호르몬의 일종인HCG의 검출 유무를 이용해 1분만에 임신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99% 이상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아이캔테스트는 기존에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현저히 줄였을 뿐만 아니라 4~5주 후 임신 확인이 가능한 초음파에 비해 수정 후 약 7일 전후로 임신 진단이 가능해 임신진단 시약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기존에 소비자들이 초기 임신을 확인하기 위해 2번 이상 테스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1Kit의 분홍색 디자인 외에 추가로 2Kit의 연두색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 출시된 연두색 계열의 디자인은 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임신의 신비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됐다”고 덧붙였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