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전문제조 업체 (주)선경홀로그램(대표이사 정창기)에서 기존 홀로그램보다 뛰어난 부분증착된 홀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부분증착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현재 이 기술은 은행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위조방지 측면에서는 고난위도의 기술로 알려져 있어, 기존 홀로그램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분증착 기술은 이미지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홀로그램에 미세문자를 인쇄해 ‘보안성과 예술성의 완벽한 결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경홀로그램 관계자는 “이 부분증착 홀로그램은 은행권, 상품권, 신용카드, 검사필증 등 각종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며 최근 업체들의 신제품에 대한 요구를 해소 시킬 수 있는 제품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선경홀로그램은 1988년 창립한 회사로 그 동안 국내 홀로그램 기술을 선도해 오고 있다. 동사는 매년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관련 업계의 제품 경쟁력에 기여해 왔으며,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홀로그램 신기술에 대한 R&D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한국 홀로그램업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선경홀로그램에서는 이번에 개발한 부분증착 홀로그램을 오는 9월 25일 개막하는 KIPES 2008 전시회에 출품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 www.skhologram.co.kr, 02-3397-3730)

최병주 기자/ mtw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