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지는 여름철을 맞아 물처럼 마실 수 있는 건강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몸의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도와주는 연잎 성분의 차음료가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인삼공사(대표 전상대)에서는 최근 연잎과 6년근 홍삼을 주성분으로 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연인의 차”를 출시했다.

연잎은 동의보감 등 한방 의학서에서 피부 미용과 혈액순환에 좋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연인의 차”는 이러한 연잎과 대표적 건강 식품인 홍삼이 함유된 건강 혼합차 이다. 연잎은 갈증 해소 및 지방 분해 기능도 있어 다이어트 음료로 제격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연인의 차’는 국산 연잎 특유의 맑고 부드러운 맛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고, 볶은 현미가 함유되어 있어 맛이 구수하고 뒷맛이 깔끔하다. 또한, 제로칼로리 차 음료로서 언제 어디서나 물처럼 마실 수 있다.

이 제품의 패키지는 한 손에 쥐거나 가방 속에 넣고 다니기 쉬운 슬림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손으로 잡기 편하며, 잎사귀 느낌이 표현된 하단부분은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적인 부분을 동시에 고려했다.

‘연인의 차’는 인삼의 ‘인’과 연잎의 ‘연’의 중의적 표현으로 ‘인연(因緣)’이란 단어가 탄생했으며, 인연보다 더 소중한 만남으로 맺어진 아름답고 깨끗한 연인들을 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