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ACK 2008 전시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5월 30일 폐막하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진 이번 KOREA PACK 2008 전시회는 전시 개막식이 진행된 5월 27일과 28일 이틀간 1만 7천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전시 3일째일 29일은 전시기간 중 가장 많은 1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번 KOREA PACK에서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정보가 소통되는 전시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전시장내에서의 실질적인 상담이 많이 진행된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추후 이러한 상담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결과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한편, 차기 KOREA PACK 전시회인 KOREA PACK 2009 전시회의 일정이 나왔다. KOREA PACK 2009 전시회는 2009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차기 KOREA PACK 전시회에는 물류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면서 KINTEX 전시장의 1홀에서 4홀까지 전시장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KOREA PACK 2008 전시회를 통해 여러 성과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패키징 사용자 업체와 공급업체, 관련 설비 업체 등 구분되어 있는 각각의 분야에서 상호 소통하고 연결되는 고리의 역할을 이번 전시회가 해주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KOREA PACK 2008 전시회가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앞둔 금요일 KOREA PACK을 찾지 않았다면 KINTEX 전시장을 찾아 직접 패키징 전시회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으리라.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