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애호가들은 더 좋은 맛을 원한다. 환경은 폐기물의 절감을 필요로 한다. 브랜드 오너들은 이러한 두 가지 조건에 더해 더욱 향상된 그래픽 및 비용의 이점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뉴올리언즈의 PJ´s Coffee에서는 무광택이 3겹의 포일 기반의 새로운 커피 백을 선보였다. Sonoco에서 개발한 이 커피 백에는 뉴올리언즈를 상징하는 세련된 이미지가 구현되어 있다.

각각의 PJ´s Coffee 백에는 뉴올리언즈의 상징물들이 생생하게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생생함은 Sonoco의 레이저 조작의 인쇄 롤을 통해 7도의 로토그라비어 인쇄가 이루어지며 이후 무광의 후가공을 통해 가능했다.

부드러운 후가공 처리를 통해 연포장 커피 패키징에서 종종 일어나는 눈부신 빛을 최소로 해준다. 이러한 결과로 사진에 대한 디테일을 통해 더욱 강조되고 향수에 대한 감각을 전해준다. 이를 통해 뉴올리언즈에서 로스트 한 커피의 맛에 대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갖도록 해준다.

Sonoco에서 PJ´s Coffee에 공급하는 포장재는 1파운드 용량의 폼/필/씰 백으로 폴리에스터, 포일, 폴리에틸렌 씰런트의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이 백은 10% 정도의 재료 절감을 가져왔으며, 생산과정에서의 15%의 에너지 절감을 가져왔다.

Sonoco에서는 이를 통해 기존에 사용되는 4층 구조의 포장재와 비교해 약 10%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PJ´s Coffee의 브랜드 책임자인 Randy Hollingsworth는 새로운 패키지에 대해 “로스트 커피 빈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면서, 동시에 환경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패키지와 더불어 무게, 수송, 처리 등의 조건을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진행해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