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에서는 우유와 요구르트 음료를 위한 충격 저항 폴리스티렌(PS-I)을 이용한 보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보틀은 PET와 비교해 약 25%의 재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BASF社는 세계적인 플라스틱보틀 성형업체인 Alpla와 협력관계를 맺고 저밀도 폴리스티렌을 통해 재료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BASF에서는 폴리스티렌 BX 3580 재료를 가지고 인젝션 스트레치 블로우 몰딩 공정으로 보틀을 성형하였다.

이 방법은 보다 적은 압축공기를 사용하며, PET와는 달리 폴리스티렌을 미리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BASF에서는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