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전문점에서 차잎 형태로 즐기던 ‘로즈티’가 PET 보틀에 담겨져 쉽게 마실 수 있게 됐다.

건강전문기업 (주)이롬(대표 남궁 현)과 감성문화공간 민들레영토(대표 지승룡)와 함께 ‘민들레영토 이슬차’와 ‘민들레영토 커피차’에 이어 ´민들레영토 로즈티´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민들레영토 로즈티’는 핑크로즈버드와 장미열매인 로즈힙, 히비스커스가 잘 어우러진 향긋한 차음료로, 장미의 향기를 은은하게 느끼면서 물처럼 순하게 마실 수 있다.

(주)이롬의 이번 ´로즈티´ 출시는 1년간의 차음료 주요 트렌드 리더인 여대생, 여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심층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소비자층에 대한 조사에서 현재 대중화된 곡물음료, 생수, 커피 외에 새로운 맛과 새로운 소재의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이 파악되었으며 이롬에서는 여기에 맞게 새로운 상품군으로 ‘로즈티’를 개발하였다.

이롬에서는 최종제품에 대한 여대생들의 평가에서 70% 가량이 구매의향을 보였다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들레영토 로즈티´의 용기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여성고객의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로맨틱한 장미를 주 소재로 아름다운 장미꽃의 운치와 향긋한 장미의 맛을 눈으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페트병에 접목시켰다.

㈜이롬 김윤경 마케팅 팀장은 “은은한 장미향을 전해주는 ‘민들레영토 로즈티’는 색과 향이 아름다운 트렌디한 차음료로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여성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