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지명석)는 오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7년 협회 활동결과 보고와 함께 2008년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안을 보면 스티로폴 재활용 목표치를 71% 달성으로 잡았다. 또한 지자체와의 재활용사업 협조, 재활용 사업자의 경쟁력 증대, 국민과 NGO를 대상으로 스티로폴 이미지 개선, 제품생산자의 재활용사업 대행, 정부와의 폐기물 관련정책 조정, 국제협력의 강화 등의 사업을 올해 추진키로 하였다.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스티로폴 포장재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난 93년 발족한 단체로 금호석유화학, 동부하이텍, SH케미칼, LG화학, 제일모직, 한국바스프 등 스티로폴 원료 제조업체 6개사와 스티로폴 포장재 가공업체 모임인 한국EPS형물협의회 및 재활용 의무생산자 395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96년부터 실시된 스티로폴 포장재의 분리수거 이후 다양한 재활용 촉진 활동을 통해 ’94년 21%에 머물었던 스티로폴 포장재의 재활용률을 2007년 70%(잠정)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