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였한 스물 살이 된 커피음료의 대명사 레쓰비가 새옷으로 갈아 입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와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레쓰비 패키지에 ‘젊은 연인들의 사랑 느낌’을 적어 공감대를 이끄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였다.

새로운 레쓰비 패키지 디자인의 주요 컨셉트는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연인들의 감성을 캐릭터와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1-잠들기 전에 자꾸 생각나는 그녀」, 「#2-밀어보고 밀어봐도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그녀」, 「#3-그녀의 눈을 빼앗아 버린 하늘의 불꽃을 시기하는 마음」 등 3가지의 ‘스무 살’만의 연인 이야기를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패키지에 풀어냈다.

한편 롯데칠성은 연간 4억 캔 이상씩 유통되는 레쓰비를 강력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번 레쓰비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서 레쓰비 브랜드가 지진 ‘사랑의 연결고리’라는 감성적 자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레쓰비의 새로운 소비자 타깃에게도 프로포즈를 할 계획이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