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회장 윤영욱)에서 1월 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포장협회의 신년 하례회에는 경영자 세미나와 연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경영자 세미나에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정문건 원장이 연사로 나와 "2008년도 우리 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였다.

정문건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2008년 한국경제의 화두는 앞으로 성장성 있는 사업이 무엇이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 성장 산업을 암시하는 두가지 단어로 ´고령화´와 ´기후변화´가 될 거이라며 건강, 생명산업 등의 고령화와 연계된 부분과 태양광 등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장협회의 윤영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은 가장 여러운 한해로 올해도 전반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4/4분기 이후에야 경기가 나아길 것"으로 전망하였다.

윤영욱 회장은 덧붙여 "회원사들간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불만사항들을 접하고 있지만 원하는 대로 못해드리는 것이 많다"며 "회원사들간의 상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