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최상식)는 중소기업청의 자금지원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일본 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JAPAN PACK 2007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 하였다.

이번 JAPAN PACK 2007 전시회는 올해로 26회를 맞는 전통 있는 포장 전시회로 일본포장기계공업회 창립 40주년 기념에 맞춰 개최 되었으며 24개국 375개회사에서 2,255부스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51,380㎡의 크기의 전시면적에 총 방문객 125,000여 명으로 5일간 진행되어 다양한 포장기계를 선보였다.

포장기계협회의 JAPAN PACK 2007 전시회 한국관의 총규모는 2005년과 동일한 180㎡(20부스)의 크기로 (주)팔복시템, (주)선진에스엠, (주)한국크리에타, (주)HPM글로벌, (주)백천기계, (주)팔복산업, (주)시노팩스, (주)한성기건, (주)한신라벨러, (주)스카이소프트젤, KPMA 등 11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이번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시기간 중 총 980건 상담, 27,614,500불의 상담액과 총 36건계약, 384,900불의 계약액을 기록 하였으며 총 66건의 대리점 상담을 벌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국포장기계협회는 한국관 내에 수출상담실을 운영하여 참가사들에게 통역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면서 전시 효과를 높였으며, 수출 상담실과 홍보부스를 통해 참가하지 못한 협회 회원사의 카다록 전시를 실시하였다.

한편,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JAPAN PACK 2007 전시회에서 내년년 5월 개최되는 KOREA PACK 2008 전시회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여 일본인의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JAPAN PACK 주최자인 일본포장기계공업회와의 긴밀한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교환은 물론 기술교류회 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KOREA PACK 전시회와 부스의 바터교환은 계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다음 JAPAN PACK 전시회가 열리는 2009년도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으로 올해와 같은 크기의 면적을 주최자 측에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